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 (신인왕 1983~2023)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벌써 40년이 넘게 지나도록 가장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로 자리 잡은 야구는 2024 시즌 일일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1983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 신인왕 수상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 (신인왕 1983~2023)

 

목차

 

KBO 신인왕

KBO 신인왕 제도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KBO 정규 리그 시즌 기간 동안 참가한 신인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준 선수에게 신인왕을 연말에 수여합니다.

2014년까지는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KBO 신인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에는 신인왕을 뽑지 않았으며 1983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KBO 신인상은 투수가 22회 타자가 19회 수상으로 투수들의 신인왕 수상이 조금 앞서고 있습니다.

 

선수 생활에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역대 KBO 신인왕 수상자는 누가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왕(1983~1990)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왕(1983~1990)

 

KBO 프로야구 최초 신인왕은 1983년 OB 베어스 박종훈이었으며 해태 타이거즈 이순철은 신인왕과 골든 글러브를 함께 차지한 이후 구단 역사상 36년 만인 2021년 KBO 신인상을 배출하며 36년 만이라는 최장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0년에는 포수 최초 신인왕을 차지한 김동수도 눈에 띕니다.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1991~2000)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1991~2000)

 

1991년부터 2000년까지의 역대 KBO 신인왕 이름을 살펴보시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름들이 눈에 띕니다.

예능 프로에 자주 등장하는 양신 양준혁을 비롯하여 유지현, 박재홍, 이병규, 홍성흔 등 한 시절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선수들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장 의아한 부분 중 하나라면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신인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1993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종범은 그 해 양준혁이 타격 3관왕을 이루어 내며 신인왕을 거머쥐는 바람에 아쉽게 평생 한번 있는 신인상 수상을 놓치게 됩니다.

 

역대 KBO 프로야구 신인왕(2001~2010)

역대 KBO 프로야구 신인왕(2001~2010)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도 역대 KBO 프로야구 신인왕 수상자들 중에 눈에 띄는 선수들이 많이 보입니다.

2021년 은퇴한 김태균을 비롯하여 아직 까지 현역 마무리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과 메이저리그에서 올 시즌에 돌아온 류현진 그리고 아직 현역으로 모두 활동하고 있는 최형우와 이용찬, 양의지 선수들이 신인왕 수상을 하였습니다.

 

역대 KBO 프로야구 신인상(2011~2020)

역대 KBO 프로야구 신인상(2011~2020)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역대 KBO 프로야구 신인상 수상자들은 현재 대부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많이 친숙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서건창 선수를 시작으로 이재학, 박민우, 구자욱, 강백호, 정우영, 소형준이 모두 리그에서 열심히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재영은 은퇴하여 현재 예능 야구 프로인 최강야구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정후는 2024 시즌부터 메이저리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정후 시즌 2호 홈런 11G 연속 안타 신기록 달성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2021~2023)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2021~2023)

 

2021년부터 2023년 작년 시즌까지 역대 프로야구 신인왕은 이의리, 정철원, 문동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투수가 신인왕 수상을 하였습니다.

 

문동주

 

구단별 신인상 배출 현황

구단별 신인상 배출 현황

 

구단별 신인상 배출 현황을 살펴보면 OB 베어스에서 현 두산 베어스가 7명 MBC에서 LG 트윈스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현대 유니콘즈 삼성라이온즈에서 6명 빙그레에서 한화 이글스가 4명 넥센에서 키움이 3명 해태에서 기아, NC 다이노스, KT 위즈에서 2명 SK에서 SSG, 롯데, 쌍방울에서 각 1명씩을 배출하였습니다.

 

각 구단 마지막 신인왕

 

각 구단 마지막 신인왕

 

기아 타이거즈가 2021년 이의리를 신인왕으로 배출하며 36년 만이라는 최장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롯데 자이언츠 또한 1992년 염종석 이후 신인왕 배출을 하고 있지 못해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만약 2029년까지 KBO 신인상을 배출하지 못한다면 기록 경신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KBO 역대 프로야구 신인상 신인왕 수상자들을 1983년부터 2023년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2024 시즌에는 어느 선수가 수상할 수 있을지 시즌 내내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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